대통령선거를 하나님과 국민앞에 겸손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국회의원 40일 릴레이 새벽운동’의 33일째 새벽기도회가 11일 오전 6시 안산 소망교회(담임목사 이재응)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에는 이재응 목사를 비롯해 정철옥 목사(아름다운교회), 김인관 목사(중앙교회), 손원영 목사(대흥교회), 박철수 목사(애현교회), 남정호 목사(십사성교회), 김필영 목사(제일교회), 박요한 목사(선교교회) 등 안산지역 주요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기독의원모임(회장 배기선) 소속 유재건, 천정배, 제종길, 장경수, 강성종의원 등 국회의원과 15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해 남북한의 평화와 번영, 안산의 성시화, 17대 대통령선거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국회의원 40일 릴레이 새벽기도회는 지난달 9일 중앙당에서 첫 모임을 가진 이래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대통령선거일까지 매일 계속되며 이번 기도회는 천정배의원이 준비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