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는 20일 고잔동 경복궁웨딩문화원에서 박주원 시장, 송세헌 시의회의장, 이왕길 상임부회장, 체육회 가맹단체장,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갖고 안산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단체장 등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체육회는 부곡초 탁구지도자 김재진, 선부중 역도지도자 조성현, 성안고 태권도지도자 최만용 감독과 초등부 14개교 9종목, 중등부 18개교 14종목, 고등부 3개교 2종목 등 모두 35개교 15개 종목에 2천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박주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가맹단체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안산의 체육위상을 대내외에 날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국내 최초 돔구장 건립 등 73만 안산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로패 수상자: 배구협회 임기택 회장, 축구협회 임혈철 회장, 야구협회 임봉기 회장, 정구협회 강병권 회장 ▲시장표창(31명) 육상경기연맹 체육교사 봉형섭, 수영연맹 체육교사 장세순, 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 마영보, 안산시체육회 이사 유선종, 한창호, 시청 탁구선수 이소형, 씨름 정재학, 펜싱 김혜림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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