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소원성취 달집 만들기를 시작으로 제야음악회, 풍물놀이 한마당, 타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비롯해 축하불꽃놀이,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타종식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군고구마 및 강냉이 판매, 재미로 보는 신토정비결, 새해 맞아 새배하기, 한복입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우리풍습 및 웰빙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단원각 주변에 간이휴게실도 운영된다.
꿈과 희망을 담은 제야음악회는 오후10시부터 안산시립합창단과 인기가수 이용, 한서경, 백성민씨가 출연하며 타악(한울림 연희당)공연과 청소년 비보이, 경일고 댄스팀의 공연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단원각 주변에서는 와리풍물놀이 보존회 회원 20여명이 나와 “행사의 길을 여는 풍물놀이 공연”이라는 주제로 풍물한마당을 선보인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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