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정동규)와 단원보건소(소장 박영숙)에서는 지난 10일부터 2008년도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2차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한다.

취학아동 2차 홍역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되어 2006년도에는 국제회의를 통해 국가 홍역 퇴치를 선언한 바 있다.

만4~6세에 2차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한 아동은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카드와 아기수첩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2차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아동은 보건소에 모자보건 수첩을 지참하고 월요일~금요일 오후 2시 30분 안으로 보건소를 방문하여 홍역 예방접종을 받은 후 증명서를 발급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거에 홍역을 앓았더라도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며 “접 종기관이 폐업했거나 원거리 지역에 있는 병의원에서 접종한 경우 접종기록만 있으면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면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모자보건수첩을 지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록수보건소 예방접종실(☏ 481-5599)과 단원보건소 예방접종실(☏481-3514)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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