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갑에 예비후보 등록한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19일 오후4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사무실 개소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한명숙 전 총리, 이해찬, 전 총리, 정세균 전 당의장, 산업자원부장관,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등 현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박주원 시장과 천정배 국회의원, 당원 등의 내빈들이 참석, 10년간의 변호사 경력과 3년 8개월간의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활동한 경험 등의 노고를 축하했다.

전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금까지 쌓아 온 모든 지식과 경험을 살려 안산을 위해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또 출마의 변을 통해 “참여정부는 민주주의 발전과 경제기초의 변화에 많이 기여했다”며 ”변호사와 공직생활동안 다하지 못했던 서민과 중산층의 대변자 역할을 위해 새로 출발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회장을 맡은 한승헌 전 감사원장은 “정직하고 깨끗한 능력있는 젊은 일꾼을 지역에서 만들어 명품도시 안산을 건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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