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재향군인회(회장 오영풍)는 제22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새로운 개념의 향군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 재향군인회는 배상렬 이사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상을, 이학범 동회장이 경기도 회장상을, 최순호.이명숙씨가 안산시회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

또 원곡1동회는 우수동회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문수영양이 향군 장학금을 받았다.

재향군인회는 이날 2007년 주요 업무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운영예산을 확정했으며 안산발전을 위해 지역 호국안보 및 자원봉사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오영풍 회장은 “6.25전쟁으로 인한 폐허로부터 50여년 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 민주화와 인권이 신장된 모범국가로 성장한 데는 투철한 안보의식이 기틀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기총회에는 안산시의회 송세헌 의장, 천정배.제종길 국회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