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의원은 이날 영어에 서툰 이들을 위해 송금신청서 양식을 대신 작성해 주기도 하고 은행 밖에서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커피와 녹차를 대접하며 위로, 격려했다.
천 의원은 “안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이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 교환학생 등으로 국가와 민족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다문화공간이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산업 역군으로 땀흘리는 외국인 노동자 등이 지역 주민과 공존하고, 상호발전할 수 있는 외국인정책수립이 국가적으로 필요하다”고 ‘1일 행원’ 근무 소감을 밝혔다. 천 의원은 1일 행원 근무를 마친 후 (사)국경없는 마을, 다문화사회교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거주 외국인의 인권과 복지 증진에 관해 환담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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