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는 4월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상록갑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이화수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안산지부는 26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 후보는 서민과 근로자를 위한 일에 누구보다 헌신적이었으며 산업평화를 위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경기도 외국첨단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하면서 노동운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노동운동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안산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경제발전의 걸림돌인 부당한 각종 규제개혁과 수도권 역차별 해소에도 앞장서왔다고 덧붙였다.

안산지부는 “이 후보는 근로자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인과 근로자, 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과 경험을 겸비했다”며 “침체된 안산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힌 뒤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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