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중심의 차세대위원회는 지난 2000년 6월 수요자 중심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토론문화를 활성화시키고자 위원회를 구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세대위원회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쉽을 키워 나가기 위해 남녀성비가 각50%씩 60명으로 구성 매분기 1회이상 회의를 통해 도가 추진하는 각종 청소년행정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한편 차세대위원회는 올해 주요 역점사업을 올 1월부터 5월까지 도내 청소년 5백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수렴키 위해 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 욕구조사 사업을 펼친다.
또한 매월 3째주 일요일에 수원소재 수봉재활원 등을 방문 레크레이션 및 노력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아울러 올 상반기에 교육청 상담실 자원봉사센터 한국청소년개발원 청소년단체 등을 방문하여 기능역할 등을 파악한다.
이밖에도 오는 4월경 도 및 시·군차세대 위원회와 결속 및 화합을 도모하는 체육행사도 갖고 3월과 6월 2회에 걸쳐 분과위원회별 활동결과 보고회와 향후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정기회의도 갖는다.
한편 지난해에는 월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수봉재활원을 방문 레크레이션 및 미술지도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이웃으로서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경기도 차세대위원회는 지난 2000년 6월 도와 대만 타이페이시간의 우호협력체결시 청소년 교류를 희망해 옴에 따라 이달 9일부터 14일까지 도에서 50% 자비 50%로 하여 21명이 국제교류를 갖는다.
도는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차세대지도자로서 자질과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견문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학교 청소년단체 수련시설 청소년기관 등을 방문 청소년관련 제도 및 프로그램을 비교 양국 청소년간의 선린우호협력 분위기 조성과 문화유적지 답사 산업시찰 문화체험을 하고 홈스테이 교류 실시방안에 대한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차세대위원회는 현재 19개 시·군에 설치하여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안에 전 시·군에 시·군 차세대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안산신문 webmaster@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