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인명피해도 전체 464명의 사상자(사망 104명 부상 360명)중 주거시설사상자가 45.5%인 211명(사망62명 부상 149명)이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고 했다.
주거용시설 화재 유형을 살펴보면 전기시설에 의한 화재가 33.7%로 가장 많지만 방화 또는 불장난으로 인한 화재가 16.6%나 되어 가정불화 및 안전의식 결여에서 오는 화재가 많았다고 했다.
따라서 주거용 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의 의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철저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점검을 연중 실시함은 물론 도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아파트 관리소장 등 관계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마을단위 방송 및 반상회 를 통한 공동주택 일반주택 주거용 비닐하우스 주민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연중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 공동주택 관계자 목조밀집 지역 통·반장 등에 대해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월동기에는 대상별 1회이상 현지를 방문 소방훈련을 실시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소방재난본부는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의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어선 안된다고 했다.
또 주택등 주거용 시설에서의 화재는 약간의 안전의식만 있으면 충분히 예방 할 수 있고 엄청난 대가를 치르지 않고도 우리의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밝히고 도민들의 세심한 주의와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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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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