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아카데미는 2003년부터 매월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 오고 있는 교양강좌다.
2004년부터 상록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컨설팅전문가, 예술가와 지자체, 시민들의 원활한 교류 및 참여를 통한 지역공간특색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삶과 밀접한 문화예술도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도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문화적 자긍심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는 주체적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공공미술프리즘과는 2004년부터 ＜나의 그림이 있는 벽화 그리기＞ 작업을 인연으로 2005년 ＜걷고 싶은 문화의 거리 프로젝트＞, 2006년 ＜아주 특별한 문화예술 체육공간 조성사업＞, 2007년 ＜도심 속 열린 문화갤러리 조성사업＞ 등 안산시의 뜻을 담고 있는 의미 있는 작품들을 함께 했다.
그 중에서도 2007 ‘제2회 대한민국 공간대상-두레나눔상 문화부장관상 수상’, ＜사할린귀국동포고향마을 공원-용하운동장＞은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의 향수와 3~4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가활동 공간으로 조성된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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