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단원구(구청장 최정환)는 인터넷 지방세 종합서비스인 위택스(www.wetax.go.kr /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고, 민원처리나 정보검색 등이 가능한 지방세 포털시스템)를 통해 지방세 대행신고 및 납부에 대한 서비스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이로써 대부분 대행인들이 신고하는 주민세, 사업소세 등은 세무대리인 및 기업체 회계담당자가 자치단체를 직접 방문 또는 팩스로 신고하였으나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위택스를 통한 대행신고 방법은 위택스 홈페이지의 ‘대행인 신청’에서 신청하고 단원구 세무과에 자격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지난 24일 140여개의 관내 세무사와 회계사 등에게 발송했다.

단원구 관계자는 “대행인 신고납부가 활성화되면 주민세 특별징수와 사업소세의 수기 납부건수가 축소되어 민원인에게는 납세지 착오로 인한 불편함이, 과세관청 입장에서는 전산화 비용이 절감된다”고 평가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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