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운동본부는 지난 19일 화랑유원지 전망대에서 진행한 ‘EM을 이용한 화랑 유원지 저수지 정화 행사’를 시작으로 7월 19일까지 안산시, 안산의제21, 초지동과 공동주최로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한 화랑유원지 저수지 정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저수지 정화 사업은 화랑유원지 저수지 내 EM을 투입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저수지 수량의 1/10만 EM발효액을 저수지 가장자리 수초를 중심으로 투입하는 것으로 실시된다.
이에 이달 19일부터 23일, 5일, 1일에 2톤의 EM발효액 투입하고,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주 2회 2톤의 EM 발효액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6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6주간 주 1회 2톤의 EM 발효액이 투입된다.
시화호살리기 운동본부 박희경 사무국장은 “EM은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EM을 활용한 화랑유원지 내 저수지 정화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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