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가 일본 오사카코리아 볼런티어 협회의 후원으로 휠체어 53대를 장애인 단체 등에 기증했다.



사회복지연구회(회장 황연화)는 지난 2일 볼런티어 협회가 후원한 휠체어 53대를 안산시 각 동사무소(22대)와 장애인복지관(10대) 사할린 동포(5대) 평화의 집(5대) 거동불편 독거노인(6대) 아가페 선교센타(3대) 본오종합사회복지관(2대) 등에 기증했다.



이날 휠체어를 후원한 일본 오사카 코리아 볼런티어 협회는 99년부터 사회복지연구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한차례 방문해 양국간 문화교류를 맺어왔으며 이날 휠체어 53대(대당가격 60만원)을 기증해왔다.



한편 지난 2000년 8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한 사회복지연구회는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연구와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 전공자들로 구성돼 지역주민의 복지문제 해결에 노력해왔다. 사업으로는 아동 및 청소년복지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를 담당하고 있고 복지관 행사지원 백혈병 돕기 청소년음악회 지원과 연구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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