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는 육상과 해상에서 200여척의 보트와 요트를 만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엔진, 수상용품, 의류 등 해양산업 전후반 용품이 전시된다. 영국의 세계적 보트업체인 선시커(Sunseeker)를 비롯해 프랑스의 베네토(Beneteau), 독일 바바리아(Bavaria), 이탈리아 페레티(Ferreti) 등 20여 개국 250여개의 해외전시업체, 바이어와 투자자가 참가한다.
반면 바다위에서는 세계적 선수들이 격돌하는 코리아매치컵세계요트대회가 열린다. 이 경기의 공식 명칭은 ‘월드매치레이싱투어(WMRT)’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 최고의 요트대회로 꼽히는 아메리카스컵의 우승팀 등 상위 30개팀이 전세계를 돌며 펼치는 국제요트대회이다.
안산시는 안산시민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중 오전 8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시청에서 출발해 안산역을 경유하여 탄도항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오후 7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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