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와 직장인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미술모임 ‘예원전’(회장 석금숙)이 오는 13~18일 단원전시관 제1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바쁜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그려온 유화와 수채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90여점을 선보인다.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들의 미술모임 예원전은 안산여성회관 내 동아리인 서양화반에서 그림을 배운 수료생 등으로 구성됐는데 평소엔 각자 작품활동을 하고 한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만나 작품구상 등의 교류를 하고 있다.

아마추어 작가들의 모임이지만 단원미술대전, 경기도 미술대전 등에서 입상자를 배출할만큼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한다.

오프닝은 13일 오후 6시.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