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회장 한우삼)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상의 4층 대회의실에서 해외시장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포럼에는 한우삼 안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최영기 한국산업단지공단 반월시화혁신클러스터 추진사업단장을 비롯한 무역업무 담당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우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유가 폭등과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불안 등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심화와 중국산업의 급부상, 그리고 주요 교역국의 수입규제확대와 지역블럭경제 확산으로 수출경쟁력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외시장에 접근한다면 이러한 위기는 능히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이 ‘세계 통상환경의 변화와 무역업계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KTNET 신동식 사장이 ‘중소기업의 전자무역확대와 글로벌 사업지원’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으며 무역분야 전문가들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됐다.

한편 이날 포럼은 한국무역협회와 안산상공회의소가 국제적 경험과 안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의 수출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공동으로 개최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