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농산물품질관리원은 6월부터 안산시, 수원시, 오산시 지역 농가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받는 ‘농업경영체 등록제’를 시행중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앞으로 도입될 농가단위 소득안정 직불제의 바탕이 되고 각종 농림정책사업 참여에 필수조건이 된다.

수원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본격시행에 앞서 지난해 안산시 대부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등록대상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고 2009년말까지 경영체의 인력, 농지, 축산정보 등을 일괄 등록하게 된다.

등록은 관할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예비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품질관리원이 등록신청서를 배부 접수해 등록증을 발급해 준다. 등록된 정보는 목적외 용도로 사용되거나 타인에게 제공할 수 없도록 엄격히 관리된다.

문의 295-8070~2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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