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는 경기도 내 로봇기업들이 기술혁신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산·학·연 교류촉진을 위해 19일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협의회(로봇IICC)’를 정식 출범했다.

협의회 초대회장에는 현재 안산시 로봇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주)로보스타 김정호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로봇IICC 회원은 경기지역 지자체와 기업지원기관, 산업체와 학계, 관련협회, 로봇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경기TP의 기업지원사업과 경기도 IICP(산업이노베이션 클러스터 정책) 사업소개, 로봇산업 현황 및 시장검증사업 설명회, 특화기술종합지원센터 로봇전시장 구성홍보 등 로봇관련 사업현안과 정책도 함께 소개됐다.

경기TP 배성열 원장은 “경기TP의 4대 특성화 분야 중 하나이면서 전후방 산업의 연관효과가 큰 경기지역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로봇분야의 수요자 중심 과제 도출과 정책비전 제시를 위해 로봇IICC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경기TP는 로봇IICC의 출범으로 도내 로봇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자발적인 지역 정주의식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고용창출과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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