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티투어는 우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조사업자를 민간여행 사업자로 선정해 운행방법 등 기존의 단조로운 단일노선운행에서 벗어나 주2회 정기노선 3개 코스를 개발했다.
7월에는 체험투어로 염전체험, 갯벌체험을 준비하고 있고 대부포도가 나는 9월말에는 테마투어로 승마체험, 와인체험, 와인시음 및 제조체험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으로 다양화되고 높아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안산시티투어의 마케팅을 위해 시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언론, 학교, 기업 등 관광관련 담당자 등을 선정해 1박2일의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외국인근로자, 학생, 사할린동포 등 우리사회가 책임져야 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투어를 실시해 불우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정기투어 90회, 테마투어, 체험투어 30회 등 연간120회 시티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성인(일반) 5000원, 유치원, 학생, 65세 경로자 3000원으로 작년수준으로 책정했다.
안산시 문화관광과 최종은 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관광에 대한 욕구를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시티투어노선을 중심으로 한 관광 상품 개발은 물론 다중시설 내 홍보 공간 확보 및 주요지역에 관광안내소 설치 등 안산시의 관광자원이 많이 알려 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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