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에 선거
상임위원장은 9일
안산시의회가 당초 11일로 확정했던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8일에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상임위원장 선거와 상임위원 선임 일정도 14일에서 9일로 앞당겨 지고 1일 진행하기로 했던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은 제5차 본회의가 열리는 14일로 연기됐다.
시의회는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제158회 정례회 의사일정 변경안을 의결했다.
시의회가 정례회 기간 중에 의사일정을 다시 바꾼 것은 전반기 의장단 임기가 오는 9일 종료되는 것을 감안할 때 후반기 의장단 선거 시기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의회는 앞서 여야 당대표 협의를 통해 지난달 26일 의장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변경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통합민주당측이 불참하는 바람에 27일 의장단을 다시 소집해 변경안에 합의하고 본회의에 상정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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