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진행중인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기환경 시설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깨끗하고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으로 매 분기마다 열린다.
이번 탐방은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수도권대기총량관리센터와 청정 해양에너지 개발로 연간 15만2천톤의 CO2 저감효과가 기대되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현장, 폐기물 소각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정화되고 소각열이 자원으로 이용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안산 자원회수시설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다음 탐방은 10월말 실시할 예정인데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http://mamo.me.go.kr)에 공지된다. 참가자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을 받아 선착순 35명을 선정한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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