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이충호)은 14일 지도원 회의실에서 (주)한국가스기술공사 경인사업소(소장 황성수)와 (주)극동건설 시흥능곡재개발현장(소장 채홍록) 등 8개사에 대해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서를 수여했다.

대체에너지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망 설비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주)한국가스기술공사는 1994년부터 무재해운동을 시작한 이래 만 14년 4,960일동안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사업장을 일궈냈다. (주)한국가스기술공사 경인사업소는 오랜 무재해운동 추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늘의 무재해인’, ‘도전, 무재해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펼쳐 무재해운동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광성강관공업, 제이엔엘테크, 다인정공 등 제조업 인증사업장에 대한 시상과 함께 극동건설 시흥능곡재개발아파트현장, 송촌종합건설 성곡S/S배전전력구공사현장 등 건설현장에 대한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서도 전달했다.

경기서부지도원은 재해 다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안전교육 실시, 자율안전 프로그램 지원, 찾아가는 근로자 보건소 반월시화지역산업보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사업장의 재해 감소에 역점을 쏟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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