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은 13일 인천본부세관 권역 5대 세관장과 본부 국장이 참여하는 순회 간부회의를 주관해 열었다.

이번 회의는 거대 공단을 관할하는 항만과 내륙지세관 간의 각종 정보교류와 수출입 업체의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정기 순회 회의다.

회의에서는 안산세관의 ‘고객과 함께하는 WORLD BEST 안산세관’의 비전 취지에 공감하고 세관 업무처리에 있어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업무에 임할 것과 소속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계 애로 청취와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추석을 앞두고 특히 수입증가가 예상되는 국민건강 안전에 직결되는 수입물품의 원산지 위반 사항 등 심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같은 안산, 인천, 수원, 평택, 부평세관장이 참가하는 순회 간부회의는 향후 수출입업계의 지원기관으로서의 세관 역할이 기대된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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