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사랑봉사단(단장 노순호 차장)이 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규성)로부터 자원봉사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돼 6일 옥구공원에서 열린 제9회 시흥복지박람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흥 사회복지사협회 김규성 회장은 “경기서부지도원 안전사랑봉사단은 2004년부터 매달 빠짐없이 시흥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아동의 야외활동을 돕는 자원봉사를 펼쳐왔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쁨, 나눠서 더 커지는 기쁨을 함께 해준 봉사단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표장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서부지도원의 ‘안전사랑봉사단’은 지난 2004년 직원들로 모임을 결성한 뒤 매달 한차례 정기적으로 개인 휴가를 사용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아동들의 바깥 나들이를 돕는 사랑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노순호 안전사랑봉사단장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나누는 마음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안전 활동의 기틀이 된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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