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실업자의 생활안정과 사회안정망 구축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02년도 공공근로사업의 2단계 참여자 1000여명을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로 공공근로사업신청서 의료보험증 사본 등을 첨부해 주민등록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노숙자는 시 사회복지과에서 발급하는 노숙자 증명서를 첨부해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만18세이상 60세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자와 노숙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1세대 2인이상(정보화사업은 2인까지 가능) 재학생(야간대 방통대 재학생은 가능) 정기적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일정 이상의 재산소유자나 그 배우자(재산세 25만원 종합토지세 8만원 의료보험료 6만원 초과자 승용차 1900cc이상) 연속 3단계 참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수급권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이번에 실시되는 2단계 공공근로 대상사업은 정보화 공공생산성 행정서비스 사회복지지원사업 등 80여개 사업으로 사업에 따라 1일 최저 2만1000원에서 최고 3만2000원까지의 임금이 지급되고 주 월차 수당은 별도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실업대책과(☎481-2275∼8)와 각 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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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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