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이 겪는 불편함을 비장애인이 직접 체험해 보는 자리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순 도의회 부의장, 이기하 오산시장, 경기도의원 등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저상버스를 탑승해 보는 장애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오산시의원, 공무원, 대학생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5개팀이 참여해 각 팀별로 여러 가지 주제로 마련한 장애체험도 함께 열렸다.
특히 ▲오산역 및 버스정류장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문화예술회관, 시청, 동사무소 등 관공서·문화시설 이용하기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교육시설 이용하기 ▲병원, 마트, 도서관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 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장애인복지발전을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도지사 표창은 박명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원과 김학용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원이 수상했다.
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은 박종엽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장과 강재수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원이 받았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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