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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으로 들어가는 왕복 6차선 도로가 나들이객들의 차량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날 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도로를 꽉 메운 차량들로 인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전날 모방송에서 갈대습지공원이 방영된 이후 이날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지만 수공측은 교통질서 요원을 뒤늦게 배치하는 등 고객관리에 소홀, 빈축을 샀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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