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김용서 수원시장)는 지난달 27일 각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서울에서 간담회를 열고 ‘대도시 특례인정 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설명하고 관련법이 연내에 발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지방세법 등 미 개정된 57개 법률개정안에 대한 입법 발의 추진과 대도시에 맞는 권한과 자율성 보장 등을 위한 76개 사무권한 위임과 이양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인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용인, 안산, 안양, 청주, 천안, 전주, 포항, 창원 등 전국 12개시가 참여하고 있고 지난 2003년 4월 출범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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