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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신 선생 유훈비 진위 논란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2.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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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시대 샘골(현 안산시 본오동)에서 농촌계몽운동을 펼친 민족운동가로서 문화관광부에 의해 2월의 문화인물에 선정된 최용신 선생(1909-1935)의 유훈을 둘러싸고 진위여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달들어 문화관광부와 안산문화원이 지난 16일 본오동 상록수공원에 유훈비를 건립하는 등 최용신 선생 계승사업이 다채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김모씨가 "최용신의 유훈비는 왜곡된 것"이라는 주장을 인터넷신문인 안산뉴스 게시판에 띄워 논란이 되고 있다.



김씨는 "위대한 사람을 만드는 4가지 요소로 유훈비에 적힌 가난훈련 어진 어머니 교육 청소년 시절의 감동 위인전기읽기는 최용신 선생이 남긴 말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최용신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이해하는 데는 거짓 유훈비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며 유훈비 제막을 비판했다.



이에대해 안산시와 안산문화원은 유훈비에 적힌 위대한 사람 만드는 4가지 요소는 최용신 선생이 선열의 말을 인용해 수차 강조했던 것으로 이를 삶으로 실천한만큼 유훈비 진위논란의 대상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안산문화원 이현우 사무국장은 "4가지 요소가 최용신 선생이 처음 한 말은 아니지만 이를 생활속에서 실천했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이같은 삶을 강조했던 만큼 유훈으로 삼는 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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