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 장관이 지난달 19일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단장 윤병순)의 화옹지구 간척농지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업예산 조기집행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에 기여하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장 장관은 이날 “급변하는 경제 및 사회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한국농어촌공사가 예산의 조기집행과 적극적 일자리 창출로 경제살리기에 앞장서 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병순 화안사업단장은 사업현황 보고를 통해 “올해 재정조기집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에 2009년도 계약을 체결했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이미 80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화옹지구 간척농지개발사업은 2016년까지 4,483ha 농지조성을 목표로 총사업비 8,224억원을 투입하는데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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