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살기좋은 안산21 실천협의회는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2009년도 주요사업을 확정했다.

각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기업인, 공무원 등 각계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안산의제21은 정책기능 강화, 10대 의제 실천사업 추진, 지역사회 구성원의 공동체적 협력 확대, 시민참여 생활운동 개발 등 올해 주요 사업목표를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안산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또 참여와 합의를 통해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실천할 6명의 공동대표와 운영위원 28명, 자연생태, 문화복지, 기업.시민협력, 여성, 생활환경, 도시계획교통 등 6개 분과와 특별분과에서 166명의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민관파트너십 형성에 기여한 안산시 자치행정과 장경렬 민간협력담당이 공로상을 받았고, 기업시민협력분과 최응용 위원, 자연생태분과 조충현 위원, 여성분과 이춘숙 위원이 분과별 의제실천 노력으로 우수위원상을 수상했다.

안산의제21은 안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민관파트너십 구축, 환경보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시민사회, 기업, 학계, 지방정부 등 각계가 모여 구성한 실천협의회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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