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조빈주)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질서를 정착시키고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비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장애인의 주차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단속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국가보훈처장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발급한 ‘주차가능’ 표지(노란색)를 부착하고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차량만 주차 할 수 있다.

일반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면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대상은 도로, 공원, 공공기관 및 공중이용시설, 노상주차장 등이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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