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보호관찰소(소장 이우권)는 지난 11일부터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0여명을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 배치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된 실천 참된 행복’ 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이 약 보름간 치매노인돌보기, 장애아동 방과후 교실 진행보조, 경로식당 식사도우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미뤄 왔던 외벽 및 유리창 청소, 배수로 정비작업, 지하창고 정리, 조명교체 작업, 정원수 전지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봉사명령대상자 김○○는 “그동안 복지관 인근에 살면서도 이곳을 방문하기는 처음으로 치매 노인분들과 장애아동들을 보살피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다”며 봉사명령 이행 후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자원봉사를 계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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