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안산시 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규칙 개정안’, ‘거주 이주민 인권증진 조례안’, ‘주택조례 일부개정안’, ‘다문화 특구 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등 13건의 안건을 다루고 각 위원회별 소관 부서별로 2009년도 업무보고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이민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산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이 의원 발의로 상정됐다.
또 경기악화로 인한 실직자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와 정부의 안산도시개발 민영화 추진에 대응하기 위한 반대대책 특위를 시의회 차원에서 구성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반지하화냐 지상화냐를 두고 논란을 빚고 있는 수인선 복선전철사업의 안산구간 건설을 앞두고 지역간 단절 및 소음피해 대책, 지상부 활용방안 등을 논의할 특위도 임시회에서 구성하기로 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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