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첫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한 본 특위에는 기획재정 · 지식경제 · 국토해양 · 노동 · 보건복지 등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11명의 국회의원과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순자 최고위원은 “고용대란의 큰 산을 넘기 위해 한나라당 일자리특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취약계층 대상의 사회적 나눔활동과 동시에 고용한파라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일자리 지키기?나누기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와 빈곤층 긴급지원 특별위원회」는 ▲고부가가치산업,미래첨단산업,에너지산업 등 전략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대책 ▲청년·여성·노인 등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과 나누기 대책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인턴 등 임시일자리 마련 대책 ▲긴급지원빈곤층 지원방안 수립 ▲정부의 일자리 정책 이행상황 점검 및 평가?보완 ▲일자리 관련 예산의 조기집행 지원 등을 논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에는 박순자 위원장 외에 정갑윤(수석부위원장), 최구식(부위원장), 김성태(간사), 강용석, 김광림, 김금래, 박보환, 박준선, 배은희, 정양석 의원 등 원내위원 11명을 비롯한 경총, 노총 및 학계 등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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