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8일간 홍콩·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21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홍콩과 베트남의 호치민 하노이 등 3개지역에 전기부품 섬유기계 화학·자동차부품 기계류 등을 생산하는 도내 12개기업을 파견해 상담 1750만달러 계약 215만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업체별 계약실적을 보면 솔노레이드 밸브 및 레귤레이터 등 전기부품류를 생산하는 부천소재 (주)효신전기(대표 송택번)는 베트남에서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고 원격출입감시시스템을 생산하는 의정부소재 애니컨트롤사(대표 윤경)는 홍콩과 베트남에서 800만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의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가 대거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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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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