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반부터 총 12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그 동안 일반인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도서관서비스의 눈높이를 낮춰 상대적으로 도서관이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가족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매주 독서와 상담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힘든 감정을 풀어내는 내용으로 독서치료전문가 양인순 선생이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관심 있는 장애아동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강좌신청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나 전화(☎481-2665) 또는 방문(1층 어린이자료실)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복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서관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도서관 서비스 수혜계층을 확대하고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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