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는 3일 진정고 중국 요녕성 인민정부 부성장 겸 심양시 인민정부 시장을 비롯한 심양시 관계자와 중국 투자관련 희망 회원사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심양 유망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정고 심양시 시장은 『중국은 최근 노동집약적인 산업외에도 하이테크 디지털분야 자동차분야에 많은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며 『심양지역은 풍부한 시장과 편리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있어 한국 안산기업이 투자하면 세제혜택 등 우대조건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시장은 특히 이날 유망산업설명회에서 관내 자동차 관련업체들의 중국투자에 관해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중국 요녕성의 성도인 심양시는 중국 동북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도시로 철도 항공 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전기 기계 금속공업이 발달한 중국 최대의 중공업 도시다. 인구는 약 5백만명에 이른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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