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동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75개 건물 상인들의 모임인 중앙동발전협의회 제3기 회장으로 윤종극(60) 천혜항공종합건설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20일 더하우스 웨딩홀에서 임시총회와 함께 윤종극 회장의 취임함으로써 중앙동발전협의회는 상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게 됐다.

이날 윤종극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산시 중앙동 일대는 그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했으나 중앙동 상가는 날로 침체해 가고 있다”며 “그 원인 중 하나가 불필요한 규제인데, 규제 해결을 위해 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모도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이 어려움을 혼자만 해결하려 말지 말고 협의회가 합심해 모두가 행복한 안산을 만들어 가자”며 회원 간의 단합을 당부했다.

한편 중앙동발전협의회는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고양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초대 회장은 이영근씨가 2대 회장은 이동일씨가 맡았다. 중앙동발전협의회의 3기 회장단의 출범과 함께 이사진이 새롭게 구성됐으며, 이광수 전 안산발전협의회 본부장이 사무국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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