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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매립장을 시민생태공원으로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2.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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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시민대학은 악취발생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본오동 시화 쓰레기매립장을 시민 체육·생태공원으로 만들자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해양시민대학이 발행하는 해양마을 5호에서 해양마을 편집위원회는 여름철이면 악취 때문에 애물단지로 변해버린 시화쓰레기매립장을 시민들의 재활용공간으로 사용해 사랑 받게 하자며 이 같이 제안했다.



편집위원회는 외국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외국의 경우 윈윈(win-win)방식을 통해 혐오시설을 사용한 후에 지역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며 서울의 난지도 활용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위원회는 이에 따라 현재 안산시의 매립장 정비 계획은 눈앞의 계획이라고 지적하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주변에 조성되는 인공습지와 연결되는 그랜드 플랜을 짜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계획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 개최와 선진국 사례 환경전문가 의견 등을 청취해 문화 체육공간 공원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편집위원회 관계자는 『정비만이 최선의 방책인지는 고려해 볼 사항이며 보다 큰 계획속에 정비계획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마을 5호에는 첫 머리에 『시민의 환경권을 찾자』며 정부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으며 2면에는 해양소년단 탐방과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또 해양시민대학 생태보고서를 통해 고잔신도시가 자칫 『악취 신도시』가 될 판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악취대책에 관한 글을 담았으며 8면에는 화랑유원지를 생태체험 공원으로 조성하자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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