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1대학(총장 김득중)은 미국 카슨뉴먼대학과 간호보건계열의 편입학 및 해외인턴십 확대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 카슨뉴먼대학 KINA S. MALLARD 부총장과 교수, 학생으로 구성된 대표단 10명은 지난달 27일부터 13박 14일 일정으로 안산1대학을 방문해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협의중이다.

방문단은 이 기간에 한국의 우수한 병원 시설과 산후조리원, 양한방협진센터 등 한국만의 독특한 의료기관을 직접 둘러보고 보완대체요법 프로그램도 배우게 된다. 안산1대학은 2006년부터 미국 카슨뉴먼대학과 상호교환 프로그램을 진행중인데 이미 재학생 32명이 카슨뉴먼대학을 방문했고 4명의 졸업생이 이 대학에서 편입학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안산1대학 간호과 윤은주 학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확대는 물론 미국 내 간호사(NCLEX)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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