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실천으로 이끌어 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안산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구성됐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4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데이어 6일 호수공원에서 열린 환경대회에 앞서 협약문에 서명하고 각 분과별로 1단체 1기후보호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그린스타트 운동에는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60개(공공기관 14,사회단체 7, 언론기관 6, 협의회 20, 기타 13)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네트워크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절약, 기후변화 대응 관련 시민 교육 및 홍보,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확충 및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등에 대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안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준비추진위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그린스타트 실천운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갈대습지공원에 총 5천600만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장을 설치 추진 중에 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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