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난 10여년 동안 조원칠 사장님을 비롯한 안산신문 가족 여러분이 보여준 지역사랑의 마음과 올곧은 지역언론 창달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안산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애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산신문의 역사는 안산시의 발전과 함께 해 왔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안산신문은 각종 보도와 정보를 제공하는 사회의 거울로서 『상록대상』과 같이 우리 사회의 좌표를 설정하는 목탁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하였으며 아울러 어린이 글짓기 대회처럼 우리 안산의 미래를 살찌우는 뜻깊은 일에도 앞장 서 왔습니다.



2002년 한 해는 우리 민족에게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좋은 지도력을 세우는 일과 한·일 월드컵대회와 아시안게임을 통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 등이 우리앞에 놓여있는 해입니다. 이 과정에서 언론이 맡아야 할 역할과 임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며 10년여 성상을 자랑하는 안산신문의 선도적 역할에 거는 기대는 사뭇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안산신문 창간 제13주년을 축하 드리며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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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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