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정보화 사회를 이끄는 주역으로서 언론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월드컵 지방자치단체선거 부산아시안게임 대통령선거 등 국가적인 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언론의 역할은 더없이 중요한 것임은 재삼 논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하여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며 깨끗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첨병으로서 남다른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안산신문이 국가적인 4대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산지역의 등불이 되어 주리라 확신합니다. 정보화 시대인 요즘은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물론이며 기업 단체 국가들도 정보화에서 뒤쳐지면 경쟁시대의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시대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인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 안산은 국가 및 지역경제의 주요 기반인 반월공단과 시화공단 등 대규모 중소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이러한 변화를 쉽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안산신문은 우리 안산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으로서 국가적인 4대 행사의 성공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야할 막중한 사명을 띠고 있는 것입니다.
언론의 펜 끝이 무뎌지면 그 사회는 이미 병든 사회인 것입니다. 공명정대한 언론은 살아있는 펜 끝으로 사회현상을 있는 그대로 비추어 그 주체인 시민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올해로 창간 열세돌을 맞는 안산신문이 정론직필의 자세로 지역사회발전과 지방자치시대를 이끄는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다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안산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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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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