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의 새로운 희망 녹색첨단 산업도시 건설』을 추구하는 우리 시는 21세기 서해안 시대를 선도할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안산테크노파크 조성 벤처박람회와 엔젤마트 개최 창업보육센터 건립 소프트웨어 및 애니매이션 산업 육성 등에 매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단원미술제 성호문화제 별망성예술제 등 특색있는 지역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소외계층 복지증진 여성 권익보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시민 보건향상 등의 시책을 개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과 애향장학금 지급 청소년 수련관 건립 소규모 도서관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청소년 어울마당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행정서비스 헌장을 제정 시민편의 위주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설명회와 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투명한 시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는 반월·시화공단으로 인한 오염도시라는 선입견과 획일적인 다가구 주택 소규모 아파트의 조밀성 등에 따른 외지인구 유입 지연 정주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회질서 정착 지연 등이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는 이러한 걸림돌을 제거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서 안산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Clean-Up Ansan21』 환경시책을 정착시키기 위해 「더 깨끗한 안산」 「더 살맛나는 안산」 「더 희망찬 안산」의 『3더 운동』 시정목표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모든 것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안산신문을 비롯한 지역언론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창간 13주년을 맞는 안산신문이 앞으로도 말 그대로 시시비비(是是非非)하되 정론(正論)과 직필(直筆)로서 우리 안산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게끔 이끌어 주는 향도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리라 확신합니다. 다시한번 안산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지역신문으로 거듭 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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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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