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산교회 동산복지센터(센터장 김정남)는 5일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안산지회에 안산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안산지역아동센터의 위생환경 개선과 시설 이용의 편리 와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환경개선에 지원된다.

동산복지센터는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위해 안산동산교회가 만든 단체로 지난 1월 구급함과 의약품 등 700만원 어치의 물품을 전지협 안산지회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현재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 30여 가정에 무료로 밑반찬을 배달해주고 있고, 원곡동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전지협 안산지회는 현재 약 2천여 명의 안산지역 아동들에게 방과후 교육, 무료급식, 문화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62개 지역아동센터가 모여 지난해 10월 협의체(회장 황충만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대표)를 구성해 아동의 전인적 발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활동중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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