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지구 온난화의 주 원인은 화석연료인 석탄, 석유, 가스 등의 사용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이며, 이것의 발생량을 줄이려면 신?재생에너지를 연구개발해야 하는데 이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일 수는 있으나, 아쉽게도 현재의 기술로는 경제성이 너무나 미약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의원은 “경제성을 이유로 선진국들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와 함께 원자력과 핵융합에 대한 R&D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전기 1KWh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석탄은 991g, 석유는 782g, 원자력은 10g이며, 전기 1KWh 요금단가도 석탄은 54원, 석유 195원, 원자력 39원으로 원자력발전이야말로 진정한 저탄소에너지이며 경제성이 매우 높은 에너지.”라며 원자력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핵융합발전은 바닷물에서 중수소를 추출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현재 한국,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 7개국이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담을 수 있는 토카막이라는 핵융합 실험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 의원은 “앞으로 약 30년 후에는 바닷물에서 중수소를 추출해 1,500만년을 쓸 수 있는 핵융합에너지가 만들어지게 된다.”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에너지를 넘어 바닷물을 원료로 전기를 생산하는 무한청정에너지의 꿈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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