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대안교육센터(소장 송화숙)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경기도내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경기도교육청 장학관과 장학사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생님과 함께하는 캠프’를 개최했다.

안산대안교육센터와 경기도교육청이 ‘소중한 만남’을 주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 청소년의 조화로운 인성발달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캠프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절도비행 예방교육 등 비행예방교육과 장애체험, 모듬북 체험, 모의재판, 레펠 훈련, 레크리에이션, 세족식 등 다양한 체험위주 활동으로 진행됐다.

안산대안교육센터 송화숙 소장은 “스승과 제자가 같이 생활하고 활동하면서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소중한 만남’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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