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로 안산천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침수되고 주택가 담장이 넘어져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7시부터 30일 오전 7시까지 안산지역에 내린 비는 98mm로 부곡동 727-15번지 반지하 주택의 하수도가 역류돼 긴급 양수작업이 진행됐으며 원곡동 81809번지 주택가 담장이 무너져 도시가스배관이 파손됐다.



또 안산천내 제일교회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4대 등 차량 6대가 침수돼 견인조치됐다. 선부동 교통종합민원실 사거리와 초지동사거리~공단고갯길 일대도 한꺼번에 쏟아진 폭우로 도로가 침수돼 이 일대를 지나는 차량들이 큰 혼잡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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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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